지난달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3.3%를 기록하며 4월보다 상승폭이 축소됐다.통계청은 5월 소비자물가지수가 111.13(2020=100)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3.3% 상승했다고 2일 밝혔다.이는 2021년 10월(3.2%) 이후 1년7개월만에 가장 낮은 상승폭이며 전월인 4월 상승률(…
2015년 12월 한국과 일본 정부가 발표한 ‘위안부 합의’ 관련 협상 문서를 비공개한 외교부 조치가 정당하다는 대법원 판단이 나왔다.대법원 3부(주심 이흥구 대법관)는 송기호 변호사가 외교부 장관을 상대로 “2015년 ‘한일 위안부 합의’ 협상 관련 문서를 공개하라”며 낸 정보공개청…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달 우리나라 수출은 전년동기대비 15.2% 감소한 522억4000만달러, 수입은 14.0% 감소한 543억4000만달러로 무역수지는 21억달러 적자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우리나라는 무역적자는 15개월 연속 이어졌고, 수출은 8개월 연속 감소세를 기록했다. …
31일 오후 도심에서 집회를 연 민주노총 건설노조가 분향소 설치를 두고 경찰과 충돌을 빚었다. 이 과정에서 경찰은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노조원 4명을 현행범으로 체포했다.이들은 이날 오후 6시 35분경, 이전에 사망한 건설노조 간부 고(故) 양회동 씨 분향소를 서울 파이낸스센터 건물 앞…
국회 정보위원회 여당 간사인 유상범 국민의힘 의원은 31일 정보위 전체회의를 마친 후 북한의 정찰위성 발사와 관련해 “국가정보원에선 ”이번 발사는 (북한이) 동쪽으로 무리한 경로변경을 하다가 기술적 문제가 발생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고 밝혔다.유 의원은 ”(국정원은) 또 하나의…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31일 박찬진 사무총장과 송봉섭 사무차장 등 4명의 고위직의 자녀 채용 특혜 의혹과 관련해 수사 의뢰를 하기로 했다. 선관위에 따르면 국회에서 선출한 중앙선관위원을 위원장으로 하고 외부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특결감사위원회는 박찬진 사무총장, 송봉섭 사무차장, 신우용…
가상자산(암호화폐) 거래 논란으로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 김남국 무소속 의원이 31일 윤리특별위원회에 출석해 성실히 소명하겠다는 뜻을 밝혔다.김 의원은 이날 오후 국회 의원회관 사무실에서 기자들과 만나 ‘윤리특위나 자문위원회에 출석하느냐’는 질문에 “그렇다”며 “윤리특위에서 결정한 절차…
국민의힘과 정부는 31일 대구에 이어 최근 용인에서 또다시 ‘구급차 뺑뺑이’ 상황으로 사망자가 발생한 사건을 계기로 “병상이 없는 경우에는 강제적으로 경증환자를 빼서라도 (응급환자) 배정을 확보할 수 있도록 의무화하기로 했다”고 밝혔다.박대출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은 이날 국회에서 가진 …
북한이 31일 오전 우주발사체라고 주장하며 쏜 발사체 추정 물체를 우리 당국이 서해상에서 발견해 인양 중이다.합동참모본부는 “우리 군은 8시 05분경 어청도 서방 200여 km 해상에서 ‘북 주장 우주발사체’ 일부로 추정되는 물체를 식별하여 인양 중에 있다”고 알렸다.앞서 합참은 “우…
미 백악관은 30일(현지시간) 북한의 우주발사체 발사와 관련해 “다수의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결의에 대한 뻔뻔한 위반”이라고 강력하게 규탄했다.애덤 호지 미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대변인은 이날 성명을 내고 “미국은 북한의 이번 탄도 미사일 발사에 대해 강력히 규탄한다”며…
미 백악관은 30일(현지시간) 북한이 우주발사체(SLV)를 발사한 것과 관련해 “다수의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결의에 대한 뻔뻔스러운 위반”이라고 강력 규탄했다 애덤 호지 미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대변인은 이날 성명을 내고 “미국은 탄도미사일 기술을 사용한 북한의 발사에 …
북한이 31일 오전 남쪽 방향으로 발사한 우주발사체가 공중폭발해 추락했을 가능성을 군 당국이 분석중이다.군 관계자는 이날 “북한 우주발사체가 예상 궤도 대로 비행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면서 “북한이 예고한 낙하지점에 도달하기 전에 우리 레이더에서 사라졌다”고 말했다. 이에 군은 비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