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제11항모강습단이 한미동맹 70주년을 기념해 한미 우호협력 증진과 연합방위태세 강화를 위해 28일 오전 부산작전기지에 입항한다.27일 국방부에 따르면 미 제11항모강습단은 이날 제주남방 공해상에서 우리 해군의 세종대왕함(DDG-991), 최영함(DDH-981)과 함께 강화된 ‘전…
마약 투약 혐의를 받는 배우 유아인(37·본명 엄홍식)이 27일 경찰에 출석했다.서울경찰청 마약범죄수사대에 따르면 마약류관리법 위반(향정 등) 혐의를 받는 유씨는 이날 오전 경찰에 출석해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를 받고 있다.유씨는 당초 24일 경찰에 출석할 예정이었지만 법률대리인을 통해…
바이든 “美, 이란과 갈등 추구 안해…자국민 보호 위해 ‘강력하게’ 대응할 준비”[서울=뉴시스]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간판 이해인(18·세화여고)이 한국 선수로는 ‘피겨여왕’ 김연아(은퇴) 이후 10년 만에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세계선수권대회 메달을 수확했다.이해인은 24일 일본 사이타마 슈퍼아레나에서 열린 2023 ISU 피겨스케이팅 세계선수권대회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
한미가 고고도 미사일방어체계(THAAD·사드) 원격발사대 전개 훈련을 처음으로 시행했다.국방부는 24일 한미가 올해 전반기 ‘자유의 방패’(프리덤실드·FS) 한미연합연습과 연계해 사드 원격발사대 전개 훈련을 했다고 밝혔다.국방부는 “이번 훈련은 고도화된 북한의 미사일 위협에 대비해 사…
윤석열 대통령이 24일 서해수호의 날을 맞아 55인 용사들의 이름을 한 명씩 호명하면서 “북한의 무력 도발에 맞서 장렬히 산화한 55명의 영웅들을 영원히 기억할 것”이라고 말했다.윤 대통령은 이날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열린 제8회 서해수호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제2연평해전, 천안함 피격사…
경찰이 24일 불법 정치자금을 후원한 혐의를 받는 민주노총 건설노조를 압수수색 하고 있다. 서울경찰청 반부패·공공범죄수사대는 이날 오전 9시부터 서울 영등포구 민주노총 건설노조 사무실과 서울경기북부건설지부 사무실 등 10개소에 대해 압수수색을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경찰은 2020년 국…
북한이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참관한 가운데 21∼23일 ‘핵무인수중공격정’ 수중폭발 시험과 전략순항미사일 핵탄두 모의 공중폭발시험을 각각 진행했다고 밝혔다.조선중앙통신은 24일 조선노동당 중앙군사위원회가 21일부터 23일까지 새로운 수중공격형무기체계에 대한 시험을 진행했다고 보도했다.통…
한동훈 법무부 장관은 23일 헌법재판소가 이른바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 입법 과정에서 국민의힘 의원의 법률안 심의·표결권을 침해했지만 법안 통과 자체는 유효하다고 판단한 데 대해 “법무부 장관으로서 헌법재판소의 결정을 존중한다”면서도 “위헌, 위법이지만 유효하다는 결론에…
검찰의 수사권을 축소하는 내용의 검찰청법과 형사소송법의 입법 과정에서 두 법안을 국회 법제사법위원장이 가결한 것은 국민의힘 의원들의 심의·표결권 침해라는 헌법재판소 결정이 나왔다.한동훈 법무부 장관과 검사들이 제기한 권한쟁의 심판은 각하 결정이 내려졌다. 한 장관은 청구인 자격이 없고…
초과 생산된 쌀의 정부 매입을 의무화하는 양곡관리법 개정안이 23일 국회를 통과했다. 국회는 이날 본회의에서 재석 266명 중 찬성 169명, 반대 90명, 무효 7명으로 양곡법 개정안을 가결시켰다.
헌법재판소가 국회 다수당인 더불어민주당이 이른바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 법안을 강행처리하는 과정에서 국민의힘 의원의 법률안 심의·표결권을 침해했다고 판단했다. 하지만 법안 통과 자체는 무효는 아니라고 결론 내렸다.헌재는 23일 오후 서울 종로구 헌재 대심판정에서 국민의힘…
검찰이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를 받는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노총) 전·현직 간부 4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23일 검찰에 따르면 수원지검 공공수사부(부장검사 정원두)는 전날 민노총 조직국장 A 씨, 보건의료노조 조직실장 B 씨, 민노총 산하 금속노조 부위원장을 지낸 C 씨, 평화…
미국 중앙은행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22일(현지시간) 베이비스텝(기준금리 0.25%포인트 인상)을 단행했다. 이에 따라 미국 기준금리는 기존 4.50~4.75%에서 4.75~5.0%로 뛰어 상단기준 금리 5%대 시대를 열었다. 한국과의 금리 격차는 최대 1.5%포인트로 벌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