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gazine D 단독] ‘해임 논란’ 황상민 교수 격정토로두터운 외투를 걸친 자그마한 사내가 어깨가방을 멘 채 광화문 거리에서 엉거주춤 서 있다. 모자를 푹 눌러쓴 탓에 긴가민가했는데 다가가보니 황상민(53) 교수가 맞았다. 비가 추적추적 내리는데 그는 우산을 쓰지 않았다. 방수가 되는 옷이라고 했다. 인근 찻집에 들어가 마주앉았다. …2016-02-15 좋아요 개 코멘트 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