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김하늘은 최근 영화 ‘신과 함께’에 쟁쟁한 스타들과 함께 캐스팅된 데 이어 결혼 후 복귀작으로 KBS2 드라마 ‘공항 가는 길’을 선택했다. 팬들을 만날 준비에 여념이 없는 그에게 ‘공항 가는 길’은 SBS 드라마 ‘신사의 품격’으로 큰 사랑을 받은 이후 4년 만의 드라마다. …
KBS 2TV 드라마 ‘굿바이 미스터 블랙’ 이후 차기작을 검토 중인 탤런트 문채원(30). 그녀는 동글동글한 얼굴선과 느릿한 말투 덕에 사극에 잘 맞는다는 평을 듣는 배우 중 하나다. 음악으로 치면 딱 ‘라르고(Largo)’다. 과거 그녀를 대중적 스타로 만들어준 ‘최종병기 활’과 …
찰랑거리는 생머리, 투명한 피부, 해맑은 미소가 청순미를 자아낸다. 그런데 카메라 앞에 서니 도도한 카리스마를 풍긴다. 게다가 의외로 볼륨감 있는 몸매와 섹시한 자태가 뇌쇄적이다. 8년 전 여름, 그녀는 어떤 꿈을 품었을까. 취재·최호열 기자 | honeypapa@donga.com…
《탤런트 오현경(46)이 5월 14일 방송을 시작한 SBS 주말드라마 ‘마녀 공심이’에서 8등신 엄마 역을 맡았다. 그는 드라마보다 더 드라마틱한 굴곡의 삶을 살아왔다. 그러나 흔들리지 않고 피는 꽃이 어디 있으랴. 그의 아픔은 분명 연기의 자양분이 되어주었을 터다. 지금도 여전히 아…
최근 MBC TV ‘일밤-진짜 사나이’에 출연해 의무부사관 수료식을 마친 공현주(32). 데뷔 당시 그녀는 슈퍼모델 출신 여대생 탤런트로 주목받았다. 동양인에 대한 편견을 깨트리는 늘씬하고 육감적인 몸매에 대해 누리꾼들은 ‘환상의 S라인’이라는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타임머신에 그녀를…
서울 인사동 ‘쌈지길’. 어느 순간 가슴이 서늘해진다. 가지런하고 새하얀 치아를 드러내며 살짝 웃을 땐 오싹하기조차 하다. 입은 또 얼마나 크고 우아한지. 2005년 여름 어느 날, 김아중은 ‘섹시한 선녀’로 다가왔다. 글 조성식 기자 / 사진 박해윤 기자
서글서글한 서구형 마스크와 다소곳한 동양 여인상의 위태로운 혼재. 그것이 그녀의 거부할 수 없는 매력이었다. 미지의 동굴처럼 깊이를 가늠할 수 없는 두 눈과 살포시 오므렸다 펴지는 입술에는 불안한 침묵이 어른거린다. 11년 전, 23세 한혜진의 모습과 말을 들춰봤다. 글 조성식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