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동아일보
오피니언
정치
경제
국제
사회
문화
연예
스포츠
헬스동아
트렌드뉴스
통합검색
언어선택
방문하고자 하는 언어의 홈페이지를 선택하세요.
한국어
English
中文(簡体)
日本語
마이페이지
전체메뉴 펼치기
정치
檢, ‘박영준 전화’ 강철원 前서울시 실장 소환통보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2-04-29 18:15
2012년 4월 29일 18시 15분
입력
2012-04-29 14:17
2012년 4월 29일 14시 17분
코멘트
개
좋아요
개
공유하기
공유하기
SNS
퍼가기
카카오톡으로 공유하기
페이스북으로 공유하기
트위터로 공유하기
URL 복사
창 닫기
즐겨찾기
읽기모드
글자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가
가
가
가
가
창 닫기
코멘트
개
뉴스듣기
프린트
중국체류 강 前실장 출석일정 조율중…박 前차관 역할 규명 주력
파이시티 인허가 관련 서울시 관계자 조사
서울 양재동 복합유통단지 '파이시티'의인허가 비리 의혹 사건을 수사 중인 대검찰청 중앙수사부(최재경 검사장)는 박영준(52) 전 지식경제부 차관에게 청탁을 받은 것으로 알려진 강철원(47) 전 서울시 정무조정실장에게 소환을 통보했다고 29일 밝혔다.
강 전 실장은 지난 2007년 박 전 차관에게 '파이시티 인허가 진척상황을 알아봐달라'는 취지의 전화를 받았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검찰은 중국에 체류 중인 강 전 실장에게 검찰에 출석할 것을 통보했으며, 이날강 전 실장이 직접 검찰에 연락해옴에 따라 그의 출석 일정을 조율 중이다.
검찰은 현재 박 전 차관에게 파이시티 측의 자금이 전달됐는지, 박 전 차관이 파이시티 측의 요청을 받고 인허가 관련 청탁을 했는지 등을 확인하는데 수사력을 모으고 있다.
따라서 박 전 차관의 역할을 규명하기 위해 강 전 실장에 대한 조사는 반드시 필요하다는 것이 검찰의 입장이다.
검찰은 이날 이정배(55) 전 파이시티 대표와 브로커 이동율(61·구속)씨를 불러 박 전 차관과 관련된 금품 제공 및 청탁 여부에 관한 사실 관계를 집중 조사하고 있다.
검찰은 두 사람을 상대로 사실상 대질조사를 하며 박 전 차관에게 실제로 돈이 건네졌는지와 돈의 액수, 전달 경위 등을 추궁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앞서 이 전 대표가 2008년 1월 박 전 차관의 아파트 구입 대금 명목으로 브로커 이씨를 통해 10억원을 전달했다고 진술함에 따라 검찰은 박 전 차관 본인과 가족의 계좌를 추적하는 등 이 돈의 행방을 쫓고 있다.
검찰은 그러나 이 돈이 브로커 이씨의 자녀 전세자금 등으로 쓰인 것으로 확인되고 있고 이 전 대표는 10억원을 돌려받았다고 하나 돈을 돌려받은 흔적이 보이지 않아 이 돈의 정확한 용처와 자금 흐름을 조사 중이다.
또 검찰은 지난 27일 서울시로부터 넘겨받은 인허가 관련 자료를 분석 중이며 자료 분석을 마치는 대로 관련자를 불러 조사할 방침이다.
이날 오후에는 2005~2006년께 서울시 도시계획국에 근무한 간부 2명을 소환해 파이시티 인허가 절차 등을 조사할 예정이라고 검찰은 밝혔다.
알선수재 혐의로 사전구속영장이 청구된 최시중(75) 전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은 30일 오전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다.
구속 여부는 30일 오후 늦게 결정될 예정이다.
한편 최 전 위원장이 서울의 한 대형병원에 다음달 14일에 심장 혈관 수술을 예약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최 전 위원장의 구속 여부나 검찰의 수사 일정에 영향을 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검찰 관계자는 "지난 조사 때도 최 전 위원장이 얘기했다"며 "수술 관련 전문의 등에게 확인해볼 예정이며 수술일정이 어떤 영향을 미칠지 여러 가지로 판단해 대비하겠다"고 전했다.
디지털뉴스팀
좋아요
0
개
슬퍼요
0
개
화나요
0
개
추천해요
개
댓글
0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등록
지금 뜨는 뉴스
檢, 명태균 PC 카톡 복원… 여론조작 개입 여부 수사
제주 야구장 은행나무에 숨은 비밀은? 이광환 “영원히 야구 내려다볼 것” [이헌재의 인생홈런]
이재용, 美 포천 선정 ‘가장 영향력 있는 기업가’ 85위…국내 유일
닫기
댓글
0
뒤로가기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