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 문제 대응에 대한 일본 여론은 강경과 대화 의견이 팽팽하게 맞선 것으로 조사됐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이 24∼26일 1389가구를 대상으로 실시한 전국 전화 여론조사(응답 920건)에서 독도 문제에 대한 정부의 대응에 대해 48%가 ‘경제보복을 포함해 강력하게 대응해야 한다’, 45%는 ‘대화를 통해 해결해야 한다’로 답했다고 27일 보도했다.
노다 요시히코(野田佳彦) 정권에 대한 지지율은 31%로 7월 조사 때보다 3%포인트 올랐다. 지지통신이 17일 지지율을 조사했을 때 19%로 현 정권 들어 가장 낮았던 것에 비하면 12%포인트 높다.
하시모토 도루(橋下徹) 오사카(大阪) 시장이 이끄는 오사카유신회의 중앙정치 진출에 대해서는 ‘기대한다’가 59%, ‘기대하지 않는다’가 32%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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