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대혁신 ‘골든타임’ 2부]갑을관계 폐해 없앨 해법은

  • 동아일보
  • 입력 2014년 11월 4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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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甲)의 횡포에 을(乙)은 더이상 무력하지 않다. ‘라면 상무’ ‘신문지 회장’ 등 최근 한국 사회에서 발생한 ‘갑질’ 사건은 수많은 ‘을’들의 분노를 샀다. 갑을 문제가 사회문제로 자리 잡으면서 을을 보호할 수 있는 많은 대책들이 나오고 있다. 콜센터 직원에게 폭언을 퍼붓거나 성희롱을 일삼던 악성 민원인들은 줄줄이 쇠고랑을 차고 있다. 일부 대기업들은 임원들에게 “나는 갑이 아니다”라는 인식을 심어주기 위해 정기적인 교육을 하기도 한다. 갑을이라는 단어가 처음 등장했던 계약서에서도 점차 갑과 을이라는 표현이 사라지고 있다.
#국가대혁신#골든타임#갑을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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