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심에서 징역 20년을 선고받은 최순실 씨(62·구속 기소) 측이 항소심 첫 공판준비기일에서 손석희 JTBC 사장(62)을 증인으로 신청했다.
최 씨 측은 이날 서울고법 형사4부(부장판사 김문석) 심리로 열린 첫 공판준비기일에서 태블릿PC 의혹과 관련해 손 사장과 JTBC 기자 2명을 증인으로 신청했다. JTBC가 2016년 10월 입수해 보도한 태블릿PC의 조작 여부 및 입수 과정의 불법성 등을 따져보겠다는 의도다. 최 씨 측은 이들 외에도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44), 태블릿PC를 감정한 국립과학수사연구원, 태블릿PC를 개통한 김한수 전 청와대 행정관도 증인으로 신청했다.
이에 대해 검찰과 박영수 특별검사팀은 “해당 증인들은 공소사실과 무관하다”며 “부당한 의혹을 제기하기 위해 신청한 증인인 만큼 재판부가 이 점을 고려해 달라”고 밝혔다.
또 최 씨 측은 롯데그룹 뇌물공여 사건과 관련해 신동빈 롯데 회장(63·구속 기소)을 증인으로 신청했다. 신 회장에 대해서는 검찰도 증인신청을 했다. 최 씨에 대한 항소심 첫 공판은 11일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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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05 05:13:32
논문 표절범 도둑놈 특검의 박영수를 처벌해주기 바란다 고로 표절범의 수사기록은 모두가 법적 근거로 채택해서는 안된다고 본다 파렴치한놈의 멱을 따야한다
2018-04-05 12:46:52
태블릿PC의 조작사건은 공소사실과 관계없이 모든 내용을 명명백백하게 밝혀야 한다. 이 태블릿pc가 한나라의 역사를 바꿀만큼 중차대한 사건이다. 당시 나자신을 비롯해 대부분 보수우파들도 태블릿pc조작사건에 의해 무너졌다.
2018-04-05 06:26:05
이미친년과근혜를하루빨리사형시켜라꼴보기싫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