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선 “정의가 승리했다…통합과 대한민국 미래를 향한 새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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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년 3월 10일 11시 4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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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박영선 의원 페이스북 캡처
사진=박영선 의원 페이스북 캡처
헌법재판소가 10일 박근혜 대통령 탄핵소추안을 만장일치로 인용한 가운데, 대선 주자 안희정 충남도지사 캠프에 합류한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정의가 승리했다”고 밝혔다.

박영선 의원은 이날 오전 헌재가 박 대통령의 파면을 결정하자, 곧바로 자신의 페이스북에 “정의가 승리했다”고 적었다.

이어 “이제 하나가 됩시다. 통합과 대한민국 미래를 향한 새 출발”이라고 적었다.

한편 헌법재판소는 이날 오전 11시 대심판정에서 열린 박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에서 재판관 만장일치로 대통령 파면 결정을 내렸다. 이에 박 전 대통령은 헌정사상 첫 여성 대통령에서 첫 탄핵으로 파면된 대통령이란 불명예를 안게 됐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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