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때문에 보수 야권에선 당 대 당 통합 같은 물리적 결합보다는 우선 선거 연대를 통해 연합전선을 편 뒤 나중에 통합을 논의하는 ‘투 트랙 통합’이 현실적 대안으로 거론되고 있다. 한국당 관계자는 “내년 총선으로 다가갈수록 박 전 대통령 탄핵 책임론과 불가피론 간 논쟁은 피하기 어려운 이슈가 될 가능성이 높다”며 “친박 지지층을 품으면서 동시에 과거 회귀적인 이미지와는 결별해야 하는 이중적 과제라 쉽게 답이 나오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조동주 기자 djc@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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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28 07:26:15
“박정희 대통령께서 어렵던 대한민국의 경제를 되살리는 산업화의 큰 업적을 남겼다” 황교안 대표, 말은 바로 합시다. 박정희 대통령이 아무 것도 자라지 않던 불모지에 꽃과 나무를 심고 열매를 맺게 한 것이요. 대한민국 경제를 되살린 게 아니잖소?
2019-10-28 06:10:32
보수의 뿌리는 이승만과 박정희 전 대통령이다, 더 이상 박근혜 전 대통령에 함몰되어 보수가 갈라서지말고 힘을모아 주사파 적색분자들부터괴멸시키고난후에 박근혜전대통령을 구원해야한다.앞으로는 보수대통합으로 개과천선하여 나라다운나라로 제2의 건국을해야한다.
2019-10-28 07:24:20
탄돌이 몇명이 중요하냐 보수통합이 중요하냐??? 탄돌이보호하는 저의가 궁금하다....글고 탄돌이들도 자신들때문에 보수통합안되는걸 알것인데 뭉게고 앉아있는 이유는 뭐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