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은 2일 ‘초뽀’ 김 씨의 자택을 압수수색하면서 컴퓨터에 꽂혀 있던 USB를 확보했다. USB에서는 드루킹 일당이 2016년 10월∼올해 3월 댓글을 조작한 것으로 추정되는 기사의 인터넷접속주소(URL) 9만1800여 건이 나왔다. 또 김 전 의원에게 2700여만 원을 후원한 경공모 회원 200여 명의 명단도 발견됐다. 박 씨는 USB를 빼앗긴 사실을 알게 된 이달 중순부터 그간의 태도를 바꿔 수사에 협조하기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조동주 기자 djc@donga.com
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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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21 05:15:30
경수가 아니라 똥문개로구나 이제슬슬 탄핵당할 일만 남았군 창피한 일 당하기 전에 바위로 올라가던가 참 꼬라지 좋게 생겼다.
2018-05-21 06:27:34
신속하고 확실하게 수사해라 봇물터지면 가래로도 막을수 없다 박근혜정권 허물면서 충분한 경험 했을텐데
2018-05-21 09:46:20
송인배인지 소인배인지 대선부정선거 댓글 모리배들의 배후가 언젠가 드러날 것이다. 지금 'ㅁ'자가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