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는 참모진 가운데 송 비서관 외에 드루킹과 관련된 인물이 더는 없다고 못 박았다. 민정수석실은 지난달 송 비서관 외에도 대선 캠프에서 뉴미디어를 담당한 조한기 의전비서관 등 일부 참모진을 대상으로 자체 조사를 벌인 것으로 알려졌다. 청와대 관계자는 “공식 선거운동 기간 전에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상의 지지 활동이 중요할 수밖에 없다. 김 전 의원이나 송 비서관이 인터넷상에 팬이 많은 열혈 지지층을 만나는 것은 자연스러운 것”이라며 “하루빨리 수사가 이뤄지면 의혹들이 자연스럽게 풀릴 것”이라고 말했다.
문병기 기자 weappo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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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22 03:44:12
특검은 청와대 민정수석실에서 말한 별문제를 명확하게 조사하기 바란다 별문제를 별문제 없음으로 하다가는 문재인 정권처럼 5년 10년후에 재탕 삼탕수사로 화 당하는 일 없기 바란다
2018-05-22 10:30:10
몸통, 문재인을 조사하라! 탄핵하라!
2018-05-22 10:31:25
드루킹사건의 이번특검의 주핵심은 청와대짓거리를 파헤쳐 놓는 일이다 국민의 혈세로 대명천지에 쇼통의 짓거릴 제대로 처리해주면 국민들의 감사할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