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맨사 파워 주유엔 미국대사(가운데)가 북한 노동당 창건일(10일)을 하루 앞둔 9일 경기 파주시 비무장지대 내 판문점을 방문해 주한미군 관계자로부터 현황 설명을 듣고 있다. 다소 굳은 표정의 파워 대사가 판문점에서 남쪽 방향을 바라보는 가운데 북한군 병사(왼쪽 뒤)가 일행의 움직임을 카메라로 촬영하고 있다. 파워 대사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미국은 (북한을 압박하기 위해) 모든 도구를 사용할 의지가 있다”며 외교적 압박 등도 이런 도구에 포함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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