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당 “北 또 발사체…文 ‘평화경제’에 조소로 답한 것 같아”

  • 뉴시스
  • 입력 2019년 8월 16일 11시 20분


"北 도발, 남북·북미 어디에도 도움 안돼"
"北, 도발 멈추고 대화의 장으로 복귀해야"

민주평화당은 16일 북한의 미상의 발사체 두 발을 또 쏘아올린 것에 대해 “안타깝다”고 반응했다.

홍성문 대변인은 이날 오전 논평을 통해 “문재인 대통령의 평화 경제에 조소(嘲笑)로 답한 것 같다”며 이같이 밝혔다.

홍 대변인은 “북한의 도발은 남북관계나 북미관계 어디에도 도움이 되지 않는다”며 “북한은 도발을 멈추고 대화의 장으로 복귀하기 바란다”고 촉구했다.

홍 대변인은 “또 ‘평화 경제’의 깊은 뜻을 새기고 우리와 손을 맞잡고 경제대국의 꿈을 함께 가꾸어나갈 것을 제안한다”고 덧붙였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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