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제주 한라체육관에서 열린 새누리당 제주지사 후보 선출대회에서 원희룡 전 의원은 김경택 전 제주도 정무부지사와 김방훈 전 제주시장을 제치고 제주지사 후보로 확정됐다. 새누리당 제주지사 경선은 원 전 의원 등 예비후보 3명을 대상으로 지난 9¤10일 이틀간 '100% 여론조사' 방식으로 진행됐다.
원희룡 당선자는 도민 30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후보 적합도 조사에서 69.3%의 압도적인 지지를 받아 1위를 차지하며 제주지사 후보로 결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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