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4지방선거 지상파 3사의 서울시 교육감 출구조사 결과가 발표되자 조희연 후보의 선거사무소에 취재진이 몰려들었다.
4일 서울시 교육감에 대한 지상파 3사의 출구조사 결과, 서울시 교육감 조희연 후보가 40.9%로 가장 앞섰다. 2위 문용린 후보는 30.8%, 3위 고승덕 후보는 21.9%를 각각 차지했다. 서울시 교육감 조희연 후보가 문용린 후보를 10.1%P 앞서면서 격차를 벌렸다.
조희연 서울시 교육감 후보 측은 출구조사가 발표된 이날 오후 공식 트위터에 "트윗지기 입방정 떨다 부정탈까봐 개표 결과 나올 때가지 기다리겠습니다"라면서 "선거 사무실, 기자들로 꽉 찼습니다"고 현장 분위기를 전했다.
이와 함께 공개한 사진에는 서울 종로구 신문로2가에 위치한 조희연 후보의 선거사무소에 취재진이 몰려들었다.
반면, 서울 서대문구 창천동에 위치한 문용린 후보의 선거사무소에는 출구조사 결과가 발표된 뒤 빈자리가 대거 눈에 띄었다.
사진제공=서울시 교육감 조희연 후보 출구조사/SBS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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