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외무상 “위안부 문제, 2015 한일합의로 최종 해결”

  • 뉴스1
  • 입력 2019년 2월 22일 17시 26분


강경화 25일 유엔인권이사회 출석에 “합의 유지 기대”

고노 다로(河野太郞) 일본 외무상이 22일 일본군 위안부 문제에 대해 “2015년 한일 합의를 통해 최종적으로 해결됐다”고 거듭 주장하고 나섰다.

산케이신문에 따르면 고노 외무상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오는 25일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리는 유엔인권이사회에 참석해 위안부 문제에 언급할 예정’이란 한국 외교부 발표에 대한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2015년 한일 위안부 합의 당시 양국 정부는 위안부 문제의 “최종적이고 불가역(不可逆)적 해결”을 확인하며 “상호 비난과 비판을 자제”하기로 했었다.

이와 관련 고노 외무상은 “한국이 합의를 잘 유지해줄 것으로 생각한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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