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순실 국정 농단 사태로 새누리당(현 자유한국당)에서 집단 탈당한 보수세력이 개혁보수를 기치로 만든 바른정당이 24일 창당 1주년을 맞았다. 바른정당은 국민의당과의 중도통합 신당 창당을 추진하고 있어 사실상 이번이 처음이자 마지막 생일 기념식이 될 듯하다.
유승민 대표는 이날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기념행사에서 “통합신당이 출범한다고 우리의 정체성과 창당 정신인 개혁보수의 길을 절대 포기하지 말아 달라. 제가 꼭 그렇게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그는 “동지들과 체온을 나누며 ‘죽음의 계곡’을 살아서 건너겠다는 약속을 반드시 지키겠다”고 말했다. 유 대표는 당 대표로 선출된 지난해 11월 임시전당대회 때 당의 위기를 ‘죽음의 계곡’이라고 빗대 표현했다.
바른정당은 지난 1년간 수차례 소멸 위기를 지나왔다. 현역 의원 33석으로 출범한 바른정당은 최근 3차 탈당 사태까지 겪으며 의석수가 9석으로 줄었다. 창당 때의 4분의 1 규모다. 탈당한 24명은 모두 한국당으로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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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25 12:46:56
종북좌익 빨갱이들이 정권잡게 만든 1등공신.. 아직도 자신들의 잘못을 반성 안하고 헛소리 늘어놓는 배신자 집단.. 그이름도 찬란한 똥바른정당..
2018-01-25 11:09:30
어젠 문가생일이라는군요 음력섣달보름달은 35년만에 가장큰달 슈퍼문이라고 합니다 헌데얄궂게도 이 슈퍼문이 개기월식으로 완전사라졌다가 다시나온다는군요 문재앙운명을 보는듯합니다 노깽판이 요즘다시떠듯이 슈퍼재앙 문도 곧사라진다는 확실한조짐입니다 결국 문재앙슈퍼문도지나갑니다!
2018-01-25 11:26:26
정당명칭 개명. 바른 정당>>>>>마른 정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