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미래당의 안철수 전 대표가 변화와 혁신(변혁·가칭)에 자신이 합류할 것이라는 언론 보도와 관련해 “참여 의사를 밝힌 적이 없다”고 밝혔다.
안 전 대표 측 인사인 김도식 전 비서실장은 이날 기자들에게 보낸 문자메시지를 통해 “어제 일부 언론보도에서 보도됐던 안 전 대표의 12월 신당 합류 예정 기사는 사실과 다르다”고 말했다.
그는 “안 전 대표는 현재 해외 현지 연구활동에 전념하고 있기 때문에 변혁 신당에 참여할 의사를 밝힌 적도 없고 그럴 여건도 아니다”고 덧붙였다.
앞서 하태경 창당준비위원장은 전날(8일) 발기인 대회에서 “(안 전 대표가) 합류할 것으로 본다. 12월 중에는 입장을 정리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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