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관위, 위원장 주승용…위원 최도자·임재훈
7일 후보등록 신청·8일 등록 마감·10일 의총
바른미래당이 6일 비당권파 오신환 의원의 탈당으로 공석이 된 원내대표 후임 선출을 위한 선거관리위원회(선관위)를 구성했다.
바른미래당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차기 원내대표를 선출할 선관위를 설치·구성하기로 협의했다고 밝혔다.
위원장은 주승용 의원, 위원은 최도자·임재훈 의원이 맡는다. 바른미래당은 오는 7일 선거일 및 후보등록신청을 공고하고 8일 후보등록을 마감할 계획이다. 10일 의원총회를 거쳐 정견 발표 및 선출 선거를 실시한다.
이날 최고위가 끝난 뒤 손 대표는 기자들에게 “국회 운영이 제대로 갈 수 있을지 (우려되는) 상황에서 원내대표를 바로 선출해야 하는지 등 문제도 있지만 당헌당규상 원내대표가 궐위된 이후 7일 내 원내대표를 선출하게 돼 있다고 한다”며 “선관위 구성을 원내대표가 하지만 당 대표 권한으로 최고위 협의를 거쳐 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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