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3기 신도시는 1기(5㎞)와 2기(10㎞) 신도시에 비해 서울 경계로부터의 거리가 2㎞ 수준으로 가장 가깝다.
중소규모는 국공유지 24곳, 유휴 군부지 4곳, 장기미집행 공원부지 4곳 등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32곳(1만9000가구), 경기 8곳(11만9000가구), 인천 1곳(1만7000가구) 등이다.
정부의 이번 발표와 관련해 서울시는 24곳 1만5000가구 공급 계획을 제안해 실행에 옮기기로 했다. 이날 서울시는 서초 염곡(1300가구), 도봉 창동(330가구), 장지차고지(570가구), 방화차고지(100가구), 강일차고지(760가구), 광운역세권(2825가구), 도봉구 성대야구장(1298가구), 구의유수지(300가구) 등 1차로 7490가구 규모의 미공개부지를 최초 공개했다.
경기에서는 부천역곡(5500가구), 안양매곡(900가구), 상남낙생(3000가구), 고양탄현(3000가구), 안양관양(14000가구) 등이 신규택지로 선정됐다.
한편 국토부는 신도시의 교통망 확충을 위해 기존보다 2배 이상의 광역교통개선부담금(사업비 20%)을 투입하고 입주 시 교통불편이 없도록 2년 빨리 교통대책을 수립한다.
또 주택용지의 3분의 2를 도시지원시설용지로 구축해 자족기능을 위한 벤처기업시설, 소프트웨어진흥시설, 도시형공장 등을 유치한다는 계획이다. 이는 기존용지에 비해 2배 많은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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