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지구촌 새권력]미국 대선 말말말

  • 동아일보
  • 입력 2012년 10월 29일 03시 00분


― “밋 롬니가 (매사추세츠) 주지사 시절 주민서류 발급료를 올려놔서 출생증명서를 떼는 것도 부담이 된다.”(버락 오바마 대통령, ‘오바마가 출생증명서를 공개하면 자선단체에 거액을 기부하겠다’는 부동산 갑부 도널드 트럼프의 공언과 롬니의 주지사 실적을 한꺼번에 비꼬며)

― “롬니가 당선된다는 얘기를 듣고 경기를 일으켰다.”(조지프 바이든 부통령, 24일 유세 도중 한 아이가 갑자기 울음을 터뜨리자)

― “그럴 가능성은 제외했습니다.”(힐러리 클린턴 미 국무장관, 월스트리트저널 인터뷰에서 ‘언젠가 대통령에 출마할 생각이 있느냐’는 질문에 답하며)

― “백악관을 나와서 CVS(미국 의약생활품 유통업체)에 가 세면도구를 사고 돈도 직접 지불하고 영수증을 받겠다. 그리고 공원에 가서 벤치에 앉아 지나가는 사람들을 (한가롭게) 지켜보겠다.”(미셸 오바마 여사, TV 토크쇼 ‘지미 키멜 라이브’에 출연해 “한 시간 동안 평범한 사람으로 산다면 무슨 일을 가장 하고 싶으냐”는 질문을 받고)
#미국 대선#말말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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