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킹 시긴호가 유람선을 들이받은 뒤 후진했다 다시 전진해 들이받는 동영상을 헝가리 유람선협회가 1일 공개하면서 선장의 인지 가능성이 제기된 바 있다. 러브 부대변인은 “중요한 증거가 될 동영상”이라며 “선장이 만약 앞에 있는 배를 봤다면 이후 적절한 조치를 취했는지, 보지 못했다면 왜 못 본 건지 등도 재판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말했다.
유리 C 선장은 1일 한 달 기한으로 법정 구속됐다. 약 일주일 후 2차 구속영장 실질심사가 진행된다. 러브 부대변인은 “1차 심사 때 구속영장이 발부된 것은 헝가리 내에 거주지가 없다는 점도 작용했다”며 “2차 심사 때 보석금을 내고 풀려나더라도 추적 장치를 찬 채 부다페스트에 머물러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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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6-04 08:17:29
사고원인은 참좋은 여행사의 안전불감증이었다. 폭우 쏟아지고 물이 범람하면, 당연히 유람선일정을 중지해야지요? 구태어 억지로 유람선행을 한건 명백한 안전업무 위반입니다 !!!!!
2019-06-04 08:11:37
일제히 마치 사고를 기다린듯 움직인다. 1시간부터 https://youtu.be/AOgifIGwJI0
2019-06-05 00:15:11
제발 웃기는 소리좀 말아라! 관광가지 않았더라면 한사람도 죽지 않았다. 세월호도 출항하지 않았으면 학생 한사람도 죽지 않았다. 태어나지 않았더라면 죽지않는다. 에라이 말같은 소리를 하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