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대학가는 길]경희대, 다군은 전계열 수능 100%로 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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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대는 2014학년도 정시모집에서 ‘가’, ‘나’, ‘다’군으로 분할 모집한다. 서울캠퍼스는 주로 가군, 국제캠퍼스는 대부분 나군에서 뽑는다.

나군 인문·자연계열 일반전형은 모집인원의 70% 내외를 수능 100%로 우선선발한 뒤 대학수학능력시험 70%, 학교생활기록부 30%로 일반 선발한다. 가, 나 군 예체능계열은 실기 또는 실적을 주요 전형요소로 활용한다. 다군은 전 계열 수능 100%로 선발한다.

인문계열은 국어B, 수학A, 영어B, 사회탐구 2과목 응시자만 지원 가능하다. 자연계열은 국어A, 수학B, 영어B, 과학탐구 2과목 응시자만, 예체능계열은 국어A·B,영어A·B 응시자 모두 지원할 수 있다.

반영비율을 보면 인문계열은 국어B 25%, 수학A 30%, 영어B 30%, 사회탐구 15%를 반영한다. 자연계열은 국어A 20%, 수학B 35%, 영어B 20%, 과학탐구 25%다. 예체능계열은 국어A, B 50%와 영어A, B 50%씩이다.

김현 입학관리처장

나군의 입학사정관전형은 농어촌학생전형, 사회배려대상자전형, 특성화고교출신자전형, 특수교육대상자전형으로 총 359명을 뽑는다. 수능 50%와 서류평가 50%로 평가하고 면접은 보지 않는다. 서류는 자기소개서, 추천서, 활동자료 및 실적물로 구성된다.

원서 접수 기간은 20∼24일이다. 궁금한 내용은 홈페이지(iphak.khu.ac.kr)를 보거나 전화(1544-2828)로 문의하면 된다.

전주영 기자 aimhigh@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