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국어영역 문제지 오탈자가 공개됐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 수능출제본부는 15일 국어영역 문제지 관련 정오표를 공개했다. 정오표는 잘못된 글자나 문구를 바로잡는 알림표를 말한다.
수능출제본부에 따르면, 국어영역 12면 33~35번 관련 지문에 2개의 오기가 있었다.
하나는 글(나)의 둘째 줄 ‘봄을 바라보고’가 ‘봄을 바라고’로 수정됐다. 35번 ②의 첫째 줄 ‘봄을 바라보고’도 ‘봄을 바라고’로 수정됐다.
이강래 수능 출제위원장은 이날 오전 출제경향 브리핑에서 “수험생·학부모에게 심려를 끼쳐 송구하다”며 사과했다.
(세종=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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