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5일 실시된 201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에 응시한 대구지역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의 국어·수학·영어영역 평균점수가 지난해보다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대구교육청에 따르면 대구 고3 학생 1만8994명의 가채점 결과를 분석한 결과 원점수 기준으로 국어, 수학가, 수학나, 영어영역의 평균이 2018학년도 수능보다 각각 9.5점, 4.4점, 4.0점, 5.1점 낮게 나왔으며 한국사영역의 평균은 5.1점 높게 나왔다.
사회탐구영역에서는 한국지리, 세계지리, 동아시아사, 세계사, 사회·문화 과목의 평균이 지난해 보다 높게 나왔으나 생활과윤리, 윤리와사상, 법과정치, 경제 과목의 평균은 낮게 나왔다.
과학탐구영역에서는 물리Ⅰ·Ⅱ, 화학Ⅰ·Ⅱ 과목의 평균이 높게 나왔으나 생명과학Ⅰ·Ⅱ, 지구과학Ⅰ·Ⅱ 과목의 평균은 낮게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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