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성적 반영비율은 ‘가’군, ‘다’군 모두 같다. 국어 수학 영어 중 2개 영역에서 각 40%를 반영한다. 탐구 영역은 상위 한 과목을 20% 반영한다. 제2외국어 또는 한문으로 탐구 영역 대체가 가능하다. 영어는 본교 기준 환산등급표에 따라 1등급 100점부터 9등급 0점(8등급 60점)까지 차등 적용한다. 전 학과(부)에서 한국사 3등급 이상 지원자에게는 총점 1점을 가산해준다.
문과와 이과 구분 없이 교차지원도 가능하다. 다만 △간호학과 △건축학과 △동물생명자원학과 △물리치료학과 △보건관리학과 △식품영양학과 △컴퓨터·메카트로닉스공학부 △IT융합공학과 △화학생명과학과 △환경디자인원예학과 지원자 중 수학 가형 응시자는 취득 점수의 10%를 가산해 성적을 산출한다.
신설 학과도 있다. 2019학년도부터 IT융합공학과와 글로벌한국학과가 첫 신입생을 모집한다. IT융합공학과는 빅데이터와 인공지능 기반의 IT융합 산업에 최적화된 인재를 양성하는 학과다. 글로벌한국학과는 국제적인 한국학 전문가 양성을 목표로 한다. 이번 정시모집에서 IT융합공학과는 10명(정원 40명), 글로벌한국학과는 5명(정원 20명)의 신입생을 뽑는다.
삼육대는 지난해 서울권에서는 유일하게 교육부의 ‘대학자율역량강화지원(ACE+)사업’에 신규 선정되면서 교육혁신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재학생의 취업·창업을 위해 올해에만 8개의 정부지원 사업을 수주해 재학생을 전폭 지지하고 있다. 또 해외취업 지원을 위해 학생을 미국 현지 기업에 취업시킨 ‘K-Move 스쿨(해외 취업연수 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다.
원서 접수는 30일 오전 10시부터 내년 1월 3일 오후 5시까지 진학어플라이에서 실시한다. 서류 제출은 원서접수 시작일부터 내년 1월 4일 오후 5시까지(우체국 소인 인정)다. 실기고사는 아트앤디자인학과 1월 7, 8일, 생활체육학과는 1월 10일, 음악학과는 1월 21일에 각각 진행된다.
정현철 입학관리본부장은 “삼육대는 학생들의 학습 선택권을 확대하기 위해 ‘전과 자율제’를 전면 도입해 시행 중”이라며 “2학년부터 4학년 졸업 전까지 전과를 원하는 학생은 희망 학과(부) 모집정원 100% 이내 범위에서 학과장 승인 없이 전과할 수 있다”고 말했다. 다만 간호학과, 물리치료학과, 유아교육과는 여석이 있는 경우에만 가능하다. 약학과로는 전과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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