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계열, 수학 가형-나형 모두 지원 가능

  • 동아일보
  • 입력 2018년 12월 20일 03시 00분


박태훈 입학처장
박태훈 입학처장
국민대의 2019학년도 정시모집은 인문·자연계 일반학생 전형에서 수능 100%로 선발한다. 인문계열은 탐구 영역에서 사회 또는 과학을 선택해 지원할 수 있다. 자연계열은 수학 가형뿐만 아니라 나형 모두 지원 가능하다.

다만 자연계열 지원자 중 수학 가형 응시자는 취득한 백분위 점수의 10%를 가산점으로 부여한다. 영어 영역은 올해와 동일한 반영배점을 적용한다. 한국사는 4등급까지는 감점이 없고, 5등급 이하부터 감점을 적용한다.

응용화학과가 응용화학부로 확대 개편돼 나노소재전공과 바이오의약전공으로 모집한다. 체육대학은 학과 모집(스포츠교육학과, 스포츠산업레저학과, 스포츠건강재활학과)으로 변경됐다. 파이낸스·회계학부는 재무금융·회계학부(재무금융전공, 회계학전공)로 학부명이 바뀌었고, ‘가’군에서 선발한다.

정시모집 ‘가’, ‘나’, ‘다’군에서 총 1162명(수시 미충원 이월 인원 제외)을 선발한다. 경영학부 빅데이터경영통계전공, 경영정보학부, 건축학부는 인문계, 자연계로 분리해 모집한다. 예체능계열은 실기고사 종목이 지난해와 비슷하다. 체육대학은 실시방법과 파울 규정의 변화가 있으니 반드시 숙지하고 준비해야 한다. 정시 ‘다’군의 회화전공은 작년과 달리 실기고사의 반영비율이 50%로 늘어났다. 정시 ‘가’군 조형대학 면접고사는 본인이 완성한 기초조형 실기작품을 참고로 사고능력과 소통능력을 평가한다. 공업디자인학과와 의상디자인학과는 별도의 면접고사를 치르지 않는다.

입학처 홈페이지 기출문제 자료실에 연도별 예체능계열 실기 및 면접 기출문제가 상세히 나와 있다. 또한 수시 미충원 이월 인원이 정해진 이후 조정되는 정시모집 최종인원을 다시 한 번 살펴보는 게 좋다.

유성열 기자 ryu@donga.com
#2019 대학가는 길#대학#정시#국민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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