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취업률 75.1%(대학정보공시 기준)로 졸업생 3000명 이상 전국 4년제 대학 중 1위를 차지한 성균관대는 최근 새로운 교육의 키워드로 제시한 ‘학생성공(Student Success)’에 부합하는 차별화된 Career Connect System을 제공하고 있다
성균관대 학생인재개발원 대학일자리센터(센터장 배상훈)는 학생성공을 위한 데이터 기반 취업 및 진로지도 시스템을 구축해 보다 다각화된 학생 밀착형 서비스를 운영 중이다. 교내 재학생을 대상으로 집단심층면접(FGI)을 시행해 진로·취업 고민을 10가지 주제로 정리하고 해결안을 제시하는 가이드북을 편찬했다. 또 학사과정 학과별 최근 3개년간 졸업자의 취업 동향 및 대학원 진학, 비교과 활동과 복수전공, 취업 프로그램 참여도와 취업률과의 연관성 분석을 포함한 자료인 ‘전공별 진로정보 로드맵’을 제작 배부해 학과별 맞춤형 취업지도를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 외에도 학기마다 학문적 특수성을 반영한 맞춤형 취업 및 진로지도를 위해 강의실로 찾아가는 ‘취업마중물’ 행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2019년 2학기에는 총 32개 학과 42개 강좌, 1913명의 학생들이 행사를 통해 해당 학과 사회 진출 현황 및 최근 취업 트렌드와 각종 취업지원 프로그램에 대해 자세한 안내를 접할 수 있었다.
맞춤형 취업지도의 일환으로 문화예술전공 학생들만을 위한 ‘문화예술 JOB 이야기’ 행사를 개최해 문화예술 분야 입직 관련 특강과 현장 리크루팅, ‘Mini 잡페어’를 개최해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정보를 쉽게 얻을 수 없었던 ‘국제기구 진출 설명회’도 열어 6개 국제기구 인사 담당자를 초청해 특강 및 리크루팅 행사를 진행했다.
또 ‘Design Your Career’ 사업의 일환으로 학년별 맞춤형 신규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1학년 대상 학생에게는 진로 탐색의 기회를 부여하고 성격 진단을 통해 자기 이해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글로벌 진로탐색 아카데미’를 신규 개설해 운영했다. 2, 3학년 학생 대상으로는 직무 분석 및 직무 지식 함양을 위해 다양한 직무를 소개하고자 ‘외교관과의 대화’ ‘예비 금융인 양성과정’ ‘여학생 커리어 코칭 프로그램’ 등을 실시했다.
실제 취업을 앞두고 있는 4학년 학생 대상으로는 직무 역량 강화를 위해 실전 모의면접 및 서류전형 대비 취업 특강 등 전형에 맞춘 특강 제공으로 학생들의 취업 준비를 돕고 있으며, 연간 800명 이상의 학생들이 참여하는 취업동아리를 통해 직무별 현직자의 취업 멘토링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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