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플러스]한남대학교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대학(LINC+) 사업단…Student First,Startup First-취업 창업 최강

  • 동아일보
  • 입력 2018년 3월 20일 03시 00분


한남대학교(총장 이덕훈)가 대학 전반의 학사제도와 시스템을 창업 친화적으로 개편하고, 학생들의 창업 아이템 창출부터 사업화, 판매에 이르는 창업 전과정을 경험할 수 있는 창업 인프라를 구축·운영하며 명실공히 ‘창업 최강 대학’으로 우뚝 서고 있다.

‘Student First, Startup First’라는 슬로건 아래, 전교생 필수 창업 교과 운영, 창업·융합대학 신설 등 학사 및 교육 체계를 바꾸고, 다양한 창업 시설을 캠퍼스 내에 조성하여 이론 창업교육에서 탈피하여 실제 창업의 과정을 경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과 함께 청년 창업 문화 확산과 창업지원에 적극 나서고 있다.

전체 학부생 필수 이수
‘창업의이해’교과목 개발 및 운영


2018학년도부터 ‘창업의이해’교과목을 운영하여 전체 학부생이 이수토록 하고 있다. ‘창업의이해’는 LINC+사업단을 중심으로 대학내 창업관련 부서, 교내외 창업관련 전문가가 모여 의견을 수렴하고, 창업 동기유발, 이론과 실습의 균형 등을 세심하게 고려하여 강의 내용 및 교재를 개발하였다.

또한, 학생들이 실제 창업의 과정을 경험하며 성장 단계별 역량을 쌓아갈 수 있도록 설계된 ‘창업클러스터’라는 학생 창업 생태계를 조성하여 청년창업의 도전의식을 제고하고, 창의력을 기반으로 하는 창업 문화 확산과 창업 지원을 강화한다. 창업클러스터는 오는 5월 완공을 목표로 글로벌캠퍼스 제2체육관과 운동장 주변에 ‘Startup H-Camp’와 ‘Startup H-Market’ 으로 구성하여 지난해부터 준비해 오고 있다.

창업연계형 현장실습
‘남대문시장 Start-up 성장하우스’ 운영


학생들에게실질적 창업 기회를 제공하고, 전통시장에 청년 창업을 통해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목적으로 창업연계형 현장실습 프로그램도 추진중이다. 이 프로그램은 남대문시장내 최대 액세서리 상가인 삼호·우주상가 상인회(회장 성하준)로부터 학생창업을 위한 공간을 무상으로 제공받기로 한 협약에 의해 이루어진 것이다.

학생들은 남대문시장내 의류·액세서리 관련 상인 전문가들로 구성된 멘토위원들로부터 1대1 멘토링을 받으면서 창업을 위한 실전감각을 익힌다. 또 상인 멘토단과 함께 창업캠프 진행, 창업 성공사례 특강, 사업계획 발표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면서 직접 점포 운영 준비도 하게 된다.

사회맞춤형·미래신산업 특화인재
교육 과정 개발 및 운영


창업·취업 역량강화를 위해 사회맞춤형·미래신산업 특화인재 교육 과정의 개발 및 운영에도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 교육과정들은 관련 기업 및 기관들이 교육과정의 개발부터 함께 참여하여 취업·창업연계형 현장실습, 캡스톤디자인 등 현장실무와 미래 사업을 위한 산학연계형 내용으로 구성된다. 올해는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미래 산업에 필수적인 비즈니스 요소가 될 빅데이터 교육을 위해 ‘빅데이터응용’ 융합전공과 뷰티 향장 산업의 전문인력을 양성할 ‘코스메틱 사이언스 융합전공’이 개설된다.

한남대학교 LINC+사업단 성인하 단장은 “다양한 실전 창업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학생들의 창의 아이디어 및 아이템 개발과 사업화를 적극 지원하여 내실있는 창업최강대학으로 자리매김하고 지역사회 현안을 해결할 창의 인재양성과 일자리 창출에 지속적인 노력을 다할 것”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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