숭실대(총장 황준성)는 창업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6월 15일(금) 오후 3시 ‘스타트업 펌프 벤처 스튜디오’ 개관식을 거행했다. 이 창업지원공간은 숭실대 벤처중소기업센터 207호에 위치하며 면적 348.34m²(105평) 규모에 멘토링룸, 프로젝트룸, 코워킹 스페이스, 테라스 공간 등으로 구성됐다.
개관식에서 황준성 총장은 “숭실대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대비하며 학생들이 자신들의 꿈을 펼칠 수 있는 공간을 조성했다”며 “미국의 뱁슨 칼리지를 모델로 삼아 제2의 스티브 잡스, 마크 저커버그가 배출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펼치겠다”고 전했다. 숭실대의 멘토링룸은 국내 최초로 ‘창업지원형 산학협력 중점교원’이 상주해 멘토링을 제공하는 공간으로 사용되며, 학생 및 기업 대상 원스톱 창업 상담창구로 활용될 예정이다. 프로젝트룸은 교내에서 선발된 창업 동아리 및 창업을 꿈꾸는 일반 학생들이 개별 프로젝트를 진행할 수 있는 창의 공간으로 마련됐다.
특히 코워킹 스페이스에는 개인 또는 그룹이 자유롭게 아이디어를 공유할 수 있도록 20여 명 규모의 이동식 책상을 배치했다. 열린 연단 및 빔 프로젝트를 설치하여 대규모 행사 및 프로그램 운영 시 활용 가능한 공간으로도 구성했다. 창업 관련 도서와 교내 창업기업의 제품도 전시할 예정이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