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문당 피인용수’ 국내 7위, ‘국제화’ 국내 10위

  • 동아일보
  • 입력 2018년 10월 16일 03시 00분


세종대, 2019 THE 세계대학평가 국내 11위

세종대학교(총장 배덕효)는 영국 고등교육평가 기관인 THE가 발표한 2019 THE 세계대학 평가에서 세종대가 국내 순위 작년 대비 한 단계 상승한 국내 1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THE 세계대학평가는 전 세계 86개국 대학을 대상으로 상위 1258개 대학 순위를 선정한다. △교육 여건 30% △연구 실적 영역 30% △논문 피인용도 30% △국제화 7.5% △산학협력 수입 2.5% 등 5개 평가 항목으로 세부항목 포함 총 13개 지표에 대한 평가를 매년 진행하고 있다.

THE 세계대학평가 등급은 수업·연구·영향력·국제 전망 등을 바탕으로 엄격한 기준을 적용해 세계적으로 공신력이 높은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세종대는 논문의 질적 측면을 측정하는 논문 피인용(Citations)에서 국내 7위를 기록했다. 논문의 질적 우수성을 반영하는 논문 피인용 지표는 우수한 교수진을 채용하고 연구에 많은 지원을 쏟는 세종대의 수년간 노력이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것이다.

또한 국제화 항목에서도 세종대는 두각을 나타냈다. 작년 대비 5단계 상승하여 국내 10위를 기록했다.

현재 55개국에서 온 1,845여 명의 외국인 유학생이 세종대에 재학 중이며, 매년 약 500여 명의 세종대생을 해외 대학에 보내고 있다. 또한 외국인 전용 4개 트랙 운영, 해외 어학당 개설, 해외 학생 유치단 파견 등을 통해 국제화에 힘쓰고 있다.

한편 배덕효 총장은 “세종대는 연구, 교육 그리고 국제화 분야에서 국내 최고의 명문 대학이 되도록 더욱 노력 하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eduplus#에듀플러스#교육#세종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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