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덕여대, 학교의 풍부한 인프라, 지역 사회에 환원

  • 동아일보
  • 입력 2018년 12월 6일 03시 00분


동덕여대(총장 김명애)의 주변은 배움과 문화 활동의 기운이 넘쳐흐르고 있다. 바로 동덕여대의 지역협력 활동 덕분이다. 동덕여대는 ‘학교-학생-지역’이 함께 참여하여 지역사회에 이바지 하는 지역협력 선도대학으로 앞서나가고 있다.

2018년 한해에도 ‘동덕여대와 함께하는 아름다운 음악여행’을 시작으로 ‘월곡동 문화지도 만들기’, ‘찾아가는 음악회’, ‘2018 조선왕릉 문화벨트 조성사업 아카이빙’ 등 많은 활동을 하고 있다. 동덕여대는 ‘사회봉사센터’를 운영하여 지역협력 사업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학생들의 사회봉사 활동을 관리할 뿐만 아니라 지역과 연계한 문화 활동, 강연 등을 기획 및 관리하여 동덕여대가 지역에 할 수 있는 일과 지역이 동덕여대에 필요로 하는 일에 균형점을 찾아 효율적인 지역협력 사업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운영 중이다.

최근 동덕여대는 ‘성북구민과 함께하는 영화음악의 밤’ 행사를 치렀다. 성북구민을 초청하여 영화음악을 주제로 음악회를 개최 하였는데 약 300여명이 넘는 인원이 참여하였다. 음악회는 관현악 연주로 진행하였으며 연주 사이사이 관현악과 교수가 직접 연주에 사용되는 악기와 소리에 대해 설명하고, 음악의 탄생 배경 소개 등 알찬 정보로 진행을 이어나갔다. 이처럼 외부에서 유료로 접하기도 어려운 공연이나 문화 활동을 무료로 공유하고 대학이 활용할 수 있는 풍부한 인적 인프라를 적극 활용하고 있다.

동덕여대 김명애 총장은 “동덕여대는 인간 품성의 최고 가치인 덕(德)을 함양하고 실천하고 있습니다. 지역협력도 이런 차원에서 학생들을 위한 현장 교육의 일환이며, 지역과 대학이 함께 발전해 나가는 그 과정을 보며 더 크게 배우고 느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꾸준하게 지역협력을 추진하여 지역협력 선도대학으로 앞서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에듀플러스#교육#대학#동덕여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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