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산업혁명시대 미래 이끌 인재 양성

  • 동아일보
  • 입력 2019년 1월 15일 03시 00분


연암공과대학, LG와 함께 뉴칼라 인재 육성

LG연암학원에서 설립하고 운영을 지원하는 연암공대는 경남 진주에 소재한 공학계열 특성화 대학이다.

작년 1월에 부임한 이웅범 총장은 ‘뉴칼라(New Collar)’ 인재 양성을 목표로 아래 3가지 항목에 대학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첫째, 산학협력 가속화이다. 연암공대는 기존 LG계열사(LG전자, 이노텍 등)외에도 SK하이닉스, LS산전 등 대기업, 유라코퍼레이션㈜ 등 핵심 경쟁력을 확보한 강소기업까지 다양한 분야의 업체와 2018년에만 60건의 MOU를 맺는 등 협력을 가속화하고 있다. 이러한 활동을 통해 빠르게 변화하는 산업 트렌드를 실시간으로 교육과정에 편성, 반영하여 현장에 즉시 투입 가능한 준비된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둘째, 융복합 맞춤형 교육과정 확대 운영이다. 최근 산업 트렌드는 고도화된 Smart Factory 구축이며, 이에 따라 과거와 같이 단순 기능공 수요는 줄어드는 대신, 다양한 공학 지식을 바탕으로 이러한 자동화 설비를 운용하고 보수·관리하는 인력들의 수요가 늘고 있다. 대학에서는 여러 공학 지식을 한과정으로 배울 수 있는 맞춤형 교육과정 확대를 통해 이러한 요구에 대응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사회 공헌 활동 강화이다. 대학은 기존 사회봉사활동에서 벗어나 대학이 보유한 핵심 역량 활용(S/W체험센터 봉사활동 등)을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 중심으로 봉사 활동을 확대하고 있다.

이상 3가지 항목의 역량 집중을 통해, 연암공대는 4차산업혁명시대 미래 한국을 이끌어갈 뉴칼라 인재 육성을 선도해 나갈 것이다.
#에듀플러스#에듀플#edu+#프라임#연암공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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