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교육계의 ‘다보스 포럼(세계경제포럼)’을 꿈꾸는 이번 오산국제포럼에서는 국내외 미래교육에 대한 자료 공유와 발전방안에 대한 토론이 진행된다. 오산 교육의 발전과정을 설명함으로써 이상적인 마을교육공동체 모델도 제시한다.
오산교육재단과 4차 산업혁명과 미래교육포럼이 공동 주관하는 이 행사는 7월 3∼5일 오산대 및 오산시 교육 현장에서 열린다. 학부모, 교사는 물론 시청, 교육청 관계자를 포함해 1000명 이상이 포럼에 참석할 것으로 전망된다. 행사 둘째 날인 4일에는 오산교육, 미래교육, 마을교육공동체를 주제로 한 3개 포럼 세션이 진행된다. 세션별로 기조강연, 워크숍을 실시하고 부스도 운영한다. 합동토크콘서트도 연다. 마지막 날인 5일에는 일반참가자의 오산 교육 현장 투어도 실시한다. 지역 내 혁신교육 및 마을공동체교육 운영 현장 등을 둘러본다.
독일, 이탈리아 등 6개국 교육 전문가도 포럼에 참석한다. 독일 전문가는 방과 후 클럽 조직 및 지원 방안을, 이탈리아 전문가는 협동조합형 유치원과 어린이집에 대해 설명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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