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덜란드가 세계 최초로 격자무늬 바코드가 새겨진 동전을 출시했습니다. 스마트폰으로 이 코드를 스캔하면 네덜란드 왕립 조폐국 홈페이지로 이동할 수 있다고 합니다. 기존의 바코드는 상품명이나 가격 등 한정된 정보밖에 담을 수 없지만, 사각형의 가로세로 격자무늬인 이 코드는 훨씬 많은 정보를 담을 수 있습니다. ‘즉각 반응’이라는 뜻의 이 코드는 무엇일까요?
영국의 물리학자인 마이클 찰턴 스완지대 교수가 최근 반수소를 1000초 동안 소멸시키지 않고 살려두는 데 성공했습니다. 반수소는 물질 가운데 가장 작은 원자인 수소와 질량이나 크기 등의 성질은 똑같지만 전기적 성질만 다릅니다. 이처럼 물질과 똑같은 성질을 지녔지만 전기적 성질만 다른 물질을 이것이라 부릅니다. 1931년 영국의 물리학자 폴 디랙에 의해 처음 밝혀졌고 1932년 양전자가 발견되면서 존재가 입증됐습니다. 물질과 이것이 만나면 즉시 소멸되므로 우리 주위에서는 찾아보기가 어렵습니다. 무엇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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