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과 놀자!/뉴스 속 인물]임종까지 연구의지 활활 노벨상 발표 사흘전 숨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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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1년 10월 6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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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노벨 생리의학상 공동 수상자 3명 중에서 뉴욕 록펠러대의 랠프 스타인먼 교수가 눈길을 끕니다. 그는 발표 사흘 전 세상을 떠났습니다. 평생을 감염, 암, 염증에 작용하는 면역반응 연구에 몰두하다가 4년 전 췌장암 판정을 받았다고 합니다. 자신이 개발한 면역치료를 받으며 마지막까지 연구 의지를 불태우는 모습이 학문의 길과 학자의 자세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하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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