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과 놀자!/뉴스 속 인물]평생 모은 金 330돈 기부… “꽃보다 사람이 아름답다”

  • 동아일보
  • 입력 2014년 2월 26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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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생활수급자 한정자 할머니(90·사진)는 지난주 평생 모은 금 330돈(약 1237.5g)을 모두 서울 강남복지재단에 기부했습니다. 이 금은 할머니가 폐지를 팔며 하루 1000원씩 모으고, 식당에서 음식을 반 그릇만 주문해 드시며 아끼고 아낀 전 재산입니다. 단언컨대, 꽃보다 사람이 더 아름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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