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과 놀자!/뉴스 속 인물]오용석 씨, 아버지에 간 이식 효자 서울대 입학 꿈도 이뤄

  • 동아일보
  • 입력 2015년 1월 21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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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용석 씨(20·사진)는 고등학교 3학년 때인 재작년 8월 간경화로 투병하던 아버지를 위해 간 이식을 해 주고 수술 후유증으로 공부를 제대로 하지 못했습니다. 당시 비록 원하던 대학에 떨어졌지만 “무엇보다 아버지가 건강을 되찾아 기쁘다”라고 말하던 오 씨는 재수 끝에 올해 서울대 컴퓨터공학부에 입학했습니다.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아버지에게는 효도를 다하고 자신의 꿈을 위해서도 최선을 다한 오 씨에게 박수를 보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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