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과 놀자!/이미지로 만나는 ‘질문이 있는 NIE’]7월 23일은 무슨 날일까요?

  • 동아일보
  • 입력 2015년 7월 22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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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각 질문

1. 위 이미지에서 지도에 적힌 숫자가 무엇일지 추측해 봅시다. ‘폭염, 더위’와 관련이 깊은 수치입니다.

2. 다음 말이 무슨 의미인지 세시풍속사전에서 검색해 봅시다.

―삼복지간에는 입술에 붙은 밥알도 무겁다.

―대서에는 염소 뿔도 녹는다.

3. 장마, 폭염이 우리의 일상생활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다양한 각도로 생각해 봅시다. 또한 ‘나만의 피서법’이 있는지 친구들과 이야기를 나눠 봅시다.

○ 생각 쪽지: 7월 23일은 무슨 날일까요?


7월 23일은 중복이자 대서입니다. ‘중복’의 ‘복(伏)’은 더운 시기를 나타내는 말이고, ‘대서’는 24절기 중 열두 번째에 해당하는 절기입니다. 이 시기는 대개 장마가 끝나고 더위가 가장 심할 때로, 불볕더위, 찜통더위를 경험하게 됩니다(위에 나온 지도의 숫자는 더운 날씨로 인해 생기는 불쾌지수를 의미합니다).

옛사람들은 심한 더위를 피하기 위해 음식을 마련하여 계곡이나 산정을 찾아가 노는 풍습이 있었습니다. 많은 사람이 복날에 보양식을 찾는 이유도 더운 날씨에 지친 체력을 보충하기 위해서입니다. 여러분도 더위를 잘 이겨 낼 수 있는 ‘나만의 피서법’을 잘 찾아봅시다.

강용철 경희여중 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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