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자사고 재지정 평가에서는 13개 대상 학교 중 총 8개교가 운영성과평가 점수 미달로 지정 취소 처분을 받았다. 그러나 법원의 효력정지 가처분 결정으로 자사고 지위를 유지하게 됐다. 연합회는 “현재 서울 21개 모든 자사고가 지위를 유지하게 된 만큼 내년도 신입생은 졸업할 때까지 자사고 학생으로 공부할 수 있다”며 “이번 설명회가 지정 취소 논란으로 혼란을 겪을 중학교 3학년 학생과 학부모에게 자사고의 특징을 소개할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김수연 기자 sy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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