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 파업 혐의로 체포영장이 발부된 박태만 철도노조 수석부위원장(가운데)이
24일 서울 종로구 조계사에 잠입한 모습이 동아일보 취재진에게 단독 포착됐다. 박 수석부위원장은 이날 오후 8시경 일반 노조원
2명과 함께 배낭 2개를 들고 레저용 차량으로 조계사에 들어갔다. 사진은 박 수석부위원장이 오후 11시 50분경 극락전에서 철도
노조원들과 얘기를 나누고 있는 모습이다. 이날 조계사에 들어간 한 노조원은 본보 기자와 만나 “파업이 끝나면 자진 출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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