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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뉴스A]‘사형집행 부활’ 시민들 생각은?
채널A
업데이트
2012-09-05 01:26
2012년 9월 5일 01시 26분
입력
2012-09-04 22:18
2012년 9월 4일 22시 1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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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A ‘뉴스A’ 방송화면 캡쳐.
[앵커멘트]
사형은 누구나 할 말이 많은
아주 뜨겁고 민감한 주젭니다.
우리 나라는 현재
사실상의 사형 폐지 국가로 분류되고 있습니다.
국민들의 요즘 생각도 그럴까요?
이어서 김경목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채널A 영상]
흉악범 충격에 고개드는 ‘사형집행’…시민들 생각은?
[리포트]
(찬성)"사형 집행을 안하기 때문에
어마어마한 범죄들이 계속 생기는 거야.
사형 집행 반드시 있어야..."
(찬성)"가지고만 있으면 뭐해요. 집행을 해야지..."
(반대)"한번의 기회. 살 기회를 줘야지 사형 바로 집행하는건
잔인하다고 생각합니다..."
(찬성)"사형 집행을 안하니까 범죄율이 심해지고
재범율이 높아지는 거 같아서..."
(반대)"범죄를 저지른 사람이 다른 사람을 죽일 권리가 없었듯
우리도 그 사람을 죽일 권리가 없다고 생각해요."
(찬성)"살려놓으면 십 년 이십 년 살다가,
또 그렇게 행동을 하게 돼 있어요 습관화돼서."
(반대)"사회적 구조가 만들어내는 경향성도 있기 때문에
백프로 개인의 과실로 해서 사형한다는 건
문제가 크다고 생각합니다..."
(찬성)"사람을 죽였는데 사람 죽인 사람은 사는게 웃기잖아요..."
즉석에서 실시한 길거리 설문조사에 참여한
시민들은 사형을 집행해야 한다는
의견이 5대1 정도로 훨씬 많았습니다
채널A 뉴스 김경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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