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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金총리 “한 아이 키우는데 온 동네가 나서야”
동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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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1-10 03:00
2012년 1월 10일 03시 00분
입력
2012-01-10 03:00
2012년 1월 10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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阿속담 인용
김황식 국무총리는 9일 학교폭력을 추방하기 위해서는 지역사회를 비롯한 전 국민이 적극적인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총리는 이날 총리실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학교폭력 해결에 대해 “온 국민과 사회가 관심을 갖고 참여하면 해결의 길은 열리게 된다”며 “‘한 아이를 키우기 위해 온 동네가 나서야 한다’는 아프리카의 속담은 학교폭력 문제 해결에도 적용돼야 한다”고 밝혔다.
김 총리는 이어 서울 면목동 중곡초등학교 안에 있는 동부 ‘Wee 센터’를 찾아 전문 상담교사, 학교폭력피해자가족협의회 회원 등 10여 명과 간담회를 가졌다.
그는 “그동안 수립된 대책이 현장에서 겉돌고 있는 데 대해 저 자신부터 깊이 반성하고 있다”며 “해당 부처와 관계자도 깊은 반성이 있어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장택동 기자 will71@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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