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T아일랜드의 팬들이 경찰 유착 등 의혹에 휩싸인 최종훈의 퇴출을 요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디시인사이드 FT아일랜드 갤러리는 14일 최종훈의 팀 탈퇴를 요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하고 “실망감을 감출 수 없다”고 밝혔다.
팬들은 성명서를 통해 “다섯 멤버를 모두 지지하고 응원해왔으나 불법촬영과 음주운전 청탈 등의 이유로 최종훈의 퇴출을 강력히 요구한다”는 입장을 냈다.
이어 “소속사가 발표한 공식 입장에는 성접대 의혹에 대한 공식입장만 있을뿐 불법 촬영 등에 대해서는 언급조차 없었고 당사자인 최종훈은 여전히 침묵만을 하고 있다”며 “실망감을 감출 수 없다”고 덧붙였다.
팬들은 음주운전 및 경찰 청탁과 불법 촬영 유포 및 방조에 대한 내용을 서술하며 최종훈의 퇴출을 요구하고 있는 상황이다.
지난 13일 ‘SBS 8뉴스’는 최종훈이 지난 2016년 음주운전에 적발된 뒤 언론에 보도되지 않도록 경찰과 유착한 정황이 있다며 카카오톡 대화 내용을 공개했다. 공개된 대화 내용에 따르면 최종훈은 음주운전 적발 후 지인을 통해 경찰에 보도를 막아달라는 청탁을 한 정황이 담겼다.
소속사인 FNC 엔터테인먼트는 해당 보도 이전, 경찰 유착 의혹은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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