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리(29·본명 이승현)에 대한 해외원정 성매매 알선 및 상습 도박 의혹이 추가로 제기됐다.
14일 시사저널은 승리가 지난 2014년 투자자에게 해외 원정 도박을 알선했다는 의혹을 제기하며 관련 모바일 메신저를 일부 첨부했다.
보도에 따르면 승리는 투자자가 여성들을 ‘초이스’할 수 있도록 했으며, 파트너 한 명당 1000만 원이라는 가격표까지 매겼다.
이와 함께 승리의 도박 의혹까지 불거졌다. 승리는 2014년 미국 로스앤젤레스 라스베이거스 카지노에서 도박을 통해 2억 원을 벌었고, 이를 ‘세이브뱅크’에 묻어둔 거으로 알려졌다. 이에 불법 도박 논란 역시 일어나고 있다.
앞서 승리는 본인이 홍보이사로 재직했던 클럽 버닝썬과 관련해 여러 논란에 휩싸였다. 여기에 지난 2월 말에는 승리가 2015년 서울 강남 소재의 한 클럽에서 해외 투자자들에 성접대를 하려 했다는 의혹도 불거졌다. 승리는 성접대 의혹과 관련, 지난 2월27일 참고인으로 조사를 받았으며 최근 피의자 신분으로 전환돼 14일 두번째 경찰 출석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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