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로이킴(본명 김상우·26)도 ‘정준영 단톡방’ 멤버였던 것으로 알려지며, 그에 대한 참고인 조사가 이뤄질 방침이다.
현재 로이킴은 학업을 이유로 해외에 머물고 있는 상황. 소속사 측은 우선 로이킴이 ‘정준영 단톡방’에서 어떤 대화를 주고 받았는지 등 상황을 파악하고 있다.
지난 2일 경찰은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가 ‘정준영 단톡방’에 있던 가수 김씨를 참고인 신분으로 소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찰이 언급한 가수 김씨는 로이킴인 것으로 알려지며 화제가 됐다.
로이킴이 참고인 조사를 받을 때, 가장 중요한 쟁점은 불법 촬영 동영상 유포 여부다.
이미 정준영이 여성을 불법촬영해 유포한 혐의로 검찰에 구속되고, 승리와 최종훈이 불법 촬영 영상을 유포한 혐의로 입건된 만큼 로이킴에게 혐의점이 있는지가 관건이다.
소속사는 3일, 로이킴과 관련한 입장을 정리해 밝힐 예정이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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