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방경찰청은 클럽 ‘버닝썬’ 등 강남권 클럽에서 각종 범죄가 발생했던 것과 관련해 합동대응팀을 꾸리고 상시 단속에 나설 예정이라고 19일 밝혔다.
경찰은 ‘클럽 불법행위 합동대응팀’을 편성하고 마약·성범죄·불법촬영 등 클럽 내 불법행위를 상시·집중 단속할 방침이다.
아울러 오는 8월1일부터 10월31일까지 3개월 동안은 클럽을 중심으로 마약 범죄를 특별 단속하겠다는 계획이다.
이번 합동대응팀은 형사·수사·사이버·생활질서·여성청소년·광역수사 등 부서들로 구성됐다. 경찰 관계자는 “클럽 내 범죄를 엄정 수사하고, 미성년자 출입·무허가 영업 등 불법행위에 대해 관련 기관과 협조해 단속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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