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SNS에서는 '세월호 침몰 사고' 실종자의 무사귀환을 바라는 의미의 '하나의 작은 움직임이 큰 기적을' 노란리본 달기 캠페인이 전개되고 있다.
'하나의 작은 움직임이 큰 기적을' 노란리본 달기 캠페인은 대학 동아리 ALT 측이 만들어 배포한 것이다. 여기서 노란리본이 상징하는 의미는 무엇일까?
노란리본은 1995년 삼호뮤직에서 출간한 '이야기 팝송 여행, 이야기 샹송칸초네 여행'에 따르면 어윈 레빈(I. Levine)과 L. 러셀 브라운(L. R. Brown)이 1972년에 합작한 노래 '떡갈나무에 노란리본을 달아주세요(Tie A Yellow Ribbon Round The Ole Oak Tree)'에서 유래됐다.
또 전쟁터에 간 병사나 인질의 무사귀환을 바라며, 감옥에 간 남편이 돌아오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나무에 노란리본을 묶었다는 실화도 전해진다. 이후 노란리본은 연락이 닿지 않는 누군가가 무사히 집으로 돌아오길 바란다는 것을 의미하게 됐다.
한편, 걸그룹 소녀시대의 수영, 시크릿의 전효성, 2AM 조권, 바다, 심은진, 이현우, 김새론, 변정수 등 스타들이 '하나의 작은 움직임이 큰 기적을' 노란리본 달기 캠페인에 동참했다. 또 누리꾼들도 SNS 프로필에서 '하나의 작은 움직임이 큰 기적을'이라는 메시지와 함께 노란리본 캠페인에 참여하고 있다.
사진='하나의 작은 움직임이 큰 기적을' 노란리본 달기 캠페인/MBN 화면 촬영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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