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오전 인천 옹진군 백령도 남쪽 해역에서 규모 2.4의 지진이 발생했으나 피해는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이날 오전 5시43분 인천 옹진군 백령도 남쪽 60㎞ 해역에서 규모 2.4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진앙지는 북위 37.42, 동경 124.56이며 발생 깊이는 해수면 6㎞ 이내다. 최대진도는 대부분 사람이 느낄 수 없는 정도인 1이다.
기상청 관계자는 “지진으로 인한 피해는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백령도 인근 해역에서 지진이 발생한 것은 지난 1월9일(규모 3.7)과 2월27일(2.2)에 이어 올해 들어 이번이 세 번째다.
(인천=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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